검색결과
-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 성료경기도의회는 16일 청사 1층 로비에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열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는 16일 청사 1층 로비에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홍보대사를 활용해 오페라·팝송·가요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주민 등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개그우먼 정은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성악가 정찬희, 가수 진시몬·노랑의자·주미가 참여해 10여 곡의 무대를 선보였고,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박옥분ㆍ정윤경ㆍ국중범ㆍ정승현ㆍ김선영ㆍ유호준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관람객들은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 등의 경품이 걸린 ‘즉석 퀴즈’ 순서에 적극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즉석 퀴즈는 ‘광교신청사 이전 시기’, ‘상임위원회 개수’, ‘의회 마크의 유래’ 등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퀴즈 등 관객과의 소통 시간에는 웃음과 탄식이 교차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의회는 공연 중 청렴문화를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상영하고 ‘청렴 이행시’ 등 관련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직원, 주민과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한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음악회 형태로 갖는 첫 대외소통 자리’로 소개하며 의미를 설명했다. 염 의장은 “홍보대사는 도민과 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가교이고, 음악 또한 많은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특별한 매개체”라며 “이 둘이 만나 열린 이번 음악회가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도의회를 한층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이어 “의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대의기관으로, 도민 삶을 누구보다 밀접하게 체감하며 소통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신뢰를 주는 의회, 열려있는 의회를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는 복합청사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기도 교육청을 찾아가 이경희 부교육감 , 한근수 교육협력국장, 운영지원과, 교원인사과 등의 직원들과 청렴 약속을 실천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운학초등학교 참여▲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운학초등학교 참여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6일 운학초등학교 5~6학년 2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김진석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김진석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를 좀 더 가깝게 느끼고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열린 교육의 현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용인특례시의회, '조아용 빵' 구상 구체화…연구용역 착수보고회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민 대표를 비롯해 이상욱 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이 용인특례시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과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조성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민 대표를 비롯해 이상욱 간사, 남홍숙, 장정순, 황재욱, 이진규, 김윤선 의원 등 연구단체 회원들과 용인시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등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선 지역 캐릭터 빵 시장의 트렌드와 용인 특산품인 청경채 및 백옥쌀 활용 레시피 개발 방법, 도심지 내 테마 식물원 운영 시스템 등 연구 용역 세부 과업 범위 및 수행 내용, 추진 일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용역은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9월경에는 시에 종합적인 정책 제언을 전달할 예정이다. 「I LOVE 용인」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용인시가 조아용 캐릭터를 활용한 빵이나 과자 같은 다양한 먹을거리 상품을 실제 출시할 수 있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심지 내 마곡 서울식물원이나 세종식물원 같은 식물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검토, 분석해 의견을 제시할 방침이다. 김병민 대표는 ”조아용 빵과 도심 속 식물원 조성 방안 정책 제언이 용인시 관광 활성화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도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 2024 OBS 자치분권대상 수상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이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OBS 자치분권대상'에서 기초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현녀 의원은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 제·개정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청취해 시정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현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가깝게 소통하며 2050 탄소중립과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지역 광역‧기초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13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
경기도교육청, 학교 민원대응시스템, 학생 분리지도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현장 안착 적극 추진민원대응시스템 운영 현황.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민원대응시스템 운영과 학생 분리지도 실시로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월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 추진단과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점검하고 현장에 맞는 정책을 보완하며 현장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을 수립해 새 학기 전 현장에 안내한 바 있으며 5월 3일에는 민원대응팀 운영, 경기 에듀-키퍼(Edu-Keeper) 법률 지원 시스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지원 강화 등을 추가 안내했다. 특히 각급 학교에 학교장 책임 아래 ‘민원대응팀’을 구성하도록 안내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형별 민원 대응 ▲교육지원청 통합민원팀 민원 이관 처리 등에 대한 상세한 절차를 두 차례에 걸쳐 공문으로 안내하는 등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올해 4월 민원 응대 절차 지침서를 보급하고 ‘일반적 민원 응대, 특이 민원 법적 대응’ 등에 대한 자체 연수를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오는 6월에는 교직원이 쉽게 활용하는 SOS 민원 응대 자료를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분별한 학교 방문으로부터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68개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오는 6월부터는 민원 상담 AI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반복 민원 응대 업무를 줄이는 등 온라인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확대할 예정이다. 외부인 학교 출입 관리 강화를 위해서도 나섰다. 학교안전지킴이를 고등학교를 포함한 2천689개교, 9시간 근무로 확대 지원하고, 외부인 출입 관리 강화 시범학교 15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2천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구성원의 교육적 합의를 통해 학교 여건을 고려한 분리지도 방안을 마련하도록 권고했다. ▲분리지도비 신설 ▲생활지도 봉사자 운영 근거 마련 ▲학교 내 갈등의 중재·조정 등 외부 전문가 활용 방안 ▲분리지도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있거나 심리, 정서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분리지도와 연계한 인성교육 중심의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학생 분리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보호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 많이 알고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며 “선생님들이 보호받으며 학생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구성초등학교 참여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4일 구성초등학교 4학년 23명이 참여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14일 구성초등학교 4학년 2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신현녀, 김병민 의원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을 만난 의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와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을 통해 생소했던 의회와 좀 더 가까워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구갈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 현장설명회 참석▲ 정하용 도의원, 구갈동 상점가 주차장 조성 현장설명회 참석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이 14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관곡근린공원에서 열린 ‘구갈상점가 주차장 조성 사업부지 현장 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청취 및 용인시청 관계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용인시청 민생경제과가 개최한 이날 현장 설명회에는 용인시의회 김길수 의원과 안치용 의원, 기흥구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및 상인, 인근 아파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달 용인시가 ‘적정’으로 최종 선정됐다. 주차장이 조성될 부지는 관곡근린공원으로 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5,154㎡의 면적에 지하1층에는 총 주차대수 119면을 조성하고 지상에는 새롭게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구갈동 상점가에는 12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있어 많은 시민분들이 이용하시는 곳인데, 상점가 이용시 가장 불편함을 느끼는 주차 문제를 완화함과 동시에 점포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접근성을 높이고 화재 발생에 따른 연기 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전기차 충전 전용 주차구역은 지상에 설치하는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조성될 주차장은 공원과 위치를 같이 하는 것으로 장애인의 이용 수요도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편의증진을 위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을 최대한 확보하고 이동도 편리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정하용 의원,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주최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공청회'가 1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 교복업무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의 학생 교복 지원이 학교주관구매제도에 따라 일괄 지원되고 있어 학교에게는 계약단계에서부터 잦은 유찰로 과도한 업무부담을 주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낮은 품질의 교복이 적기에 지원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지급방식 변경 등을 포함한 교복 지원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손은수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사무관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입된 무상교복 지원의 추진경과와 세부지원 사항, 지원 방법, 지원 절차에 관하여 설명했으며, 오늘 공청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들은 적극 검토하여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자인 황해숙 용인 현암고 교사는 “교복담당을 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과 학생들의 저조한 교복착용률을 통해 꼭 교복을 구매해야 하는지, 그리고 현재 학교의 교복구매가 가격대비 낮은 품질의 교복이 납품되고 있어 소비자로서 합리적 소비인가에 대한 회의가 든다”라고 말하고, “편하고 저렴한 교복을 학교가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꼭 현물 교복구매로 강제할 것이 아니라 서울처럼 신입생 입학장려금 형태로 다변화하여 학부모들이 직접 원하는 업체로부터 교복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변경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노진우 의정부 호원중 교사는 “일반 기성복과는 달리 해당 학교 학생들만 입는 교복은 한정 수량 생산과 재고 부담, 그리고 교복 디자인 변경 우려 등으로 교복업체가 학교 입찰을 기피하는 근본적 원인이기 때문에 현재의 학교 교복구매 절차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논의를 하는 것이 생산적이다”라고 지적하고, “현재의 현물지원 방식을 현금지원 등 수요자의 선택으로 바꿀 경우 교복업체가 학교주관구매제도 이전처럼 학교와의 계약보다는 업체 홍보 등에 집중하게 될 것이고, 이 경우 학교가 필요한 교복의 물량확보를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보현 경기신문 기자는 “교복구매방식 논의에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입장만 고려되고 있고, 학생의 입장은 고려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진단하고, “학생들은 귀중한 학창시절에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교복을 입고 싶지만, 지금 교복은 공공성의 관점에서만 접근하고 있어 교복 정책을 결정할 때 학교마다의 자율성이 강조되어야 하고, 지원방식도 다양화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고로사 용인 대지중 학부모회장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교가 지원하는 교복의 품목이 제한되어 있고, 하복이 제때 납품되지 못해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으며, 해가 갈수록 교복 품질도 저하되고 있다”라고 전하고, “교복을 학교에서 일괄구매하여 지원하기 보다는 바우처 등으로 지원하여 학부모가 원하는 구성으로 양질의 교복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 원미선 용인교육시민포럼 대표는 “현재 제 값을 못하는 교복 지원의 문제가 단순히 교복구매제도의 문제인가?”라며, “지금의 제도 하에서 학교와 교육청은 교복의 질이 나쁘거나 안 좋은 AS에 적극 대응하는 노력을 다했는가에 대한 반성부터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교복구매제도가 도입되기 전의 교복시장은 지금보다 더 교복값이 비쌌고, 품질이 좋지 않았다. 지금의 제도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되어야지 단순히 현재 일상복에 비해 교복 값이 비싸고, 질이 낮다고 하여 지급방식을 바꾸는 것은 또 다시 교복시장의 과점현상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하용 의원은 “오늘 제기됐던 문제들은 다양하게 검토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심의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전하고, “경기교육의 아이들이 교육에서 차별받지 않고, 풍성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하며 공청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고아영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 등도 방청했다.
-
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부의장, 용인특산물 및 용인시 쌀소비 촉진을 위한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의 간담회 개최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부의장은 1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용인특산물 및 용인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민문화신문) 구명석 기자=용인특례시의회 김희영 부의장은 10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와 용인특산물 및 용인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희영 부의장의 진행으로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김진석, 신현녀, 박희정, 박병민 의원, 박수홍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장, 서강현 자문위원, 강길원 기술지도위원장, 김옥조 감사위원, 용인시 관련 부서 등이 참석했다. 김희영 부의장은 ”한 사람이 하루 한 공기의 밥도 먹지 않을 정도로 작년 쌀소비 수치가 역대 최저를 기록한 이때, 용인시 또한 중앙정부의 쌀소비 촉진 정책에 동참하고 쌀을 포함한 농산물 소비 촉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고 간담회 취지를 밝혔다. 또한, 김희영 부의장은 ”용인시는 전국 229개 지자체 중 8번째로 제과·제빵 전문점이 많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빵지 순례와 같은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만의 쌀빵 페스티벌 및 빵 경진대회 개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용인특례시 쌀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쌀빵 개발 등의 사업 현안 및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과 같은 국비 지원 사업의 공모 현황 등을 청취했다. 또한, 대전 빵축제, 천안 빵빵데이와 같은 타 지자체 제과·제빵 축제 성공 사례들을 공유하고 용인시 또한 올해 시범적인 쌀빵 페스티벌 및 빵 경진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구체적 방안 마련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김희영 부의장은 제2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쌀빵을 활용한 제과·제빵 사업 지원을 통해 용인시 쌀소비 촉진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강조하는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경기도와 국방부, 올 상반기 군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개최상생발전협의체 회의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경기도는 5월 13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군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4년 상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2023년 6월에 출범한 국장급 협의체로서,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이 공동대표로 연 2회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현안의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 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천시 민군상생 복합타운 조성, '군소음보상법' 개정요청 등 6개 안건에 대해 생산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 4월 26일 경기도의회의 의결을 거친 '경기도 재난복구지원 군장병 안전확보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경기도 정책을 설명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에는 군장병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 실시와 현장에 동원된 군장병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을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일선 부대‧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현안 관련 현장 방문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경기도가 주요 도정 정책 실현 및 군 관련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 그리고 국방부와 적극 협의하고 조정해 나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국방의 안정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군과 지역사회가 서로 혜택을 주고받을 수 있는 상생 모델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